KRICT 뉴스
화학연 창립 제47년 기념 행사
화학연은 9월 1일 창립 제47주년 기념 행사를 행정동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영국 원장은 기념사에서 “올해는 대덕연구개발특구 출범 50주년이자, 화학연도 창립 47주년으로 50주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의미있는 해이다.”라고 말하며 화학연이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의 글로벌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계기가 되도록 기관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올해 가장 우수한 단체를 선정하는 ‘연구대상’에 ‘친환경신물질연구센터’가, 가장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KRICT인상’에는 ‘전남중 책임연구원’이 선정되었다. 이외에도 12개 단체 및 82명에게 창립기념 포상을 실시하고 역대 창립기념 포상 수여 단체 및 개인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명예의 전당’ 현판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화학연-미 국립표준기술연구소 공동 워크숍
화학연과 미국 상무부 산하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공동 R&D 워크숍이 9월 19일 화학연 디딤돌플라자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12월 미국 워싱턴DC에서 한국과 미국 정부가 공동으로 개최한 ‘한-미 산업기술 협력 포럼’ 참여를 계기로 양 기관의 주요 전문가들이 모여 대표적인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중점기술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화학연 이영국 원장, 연구본부별 주요 연구자 등 30여 명과 NIST 이해정 박사를 포함한 15명의 연구자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화학연과 NIST 간 국제공동 R&D 과제 기획 및 공동 지원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주관으로 개최된 ‘2023 한-미 첨단산업기술협력 포럼’과 연계하여 개최됐다.
국가전략기술 이차전지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정부출연연구기관 업무협약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윤석진) 등 4개 기관의 이차전지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이 8월 29일 화학연 디딤돌프라자에서 체결됐다. 향후 4개 기관은 차세대 이차전지 분야와 관련된 출연연의 역할을 확대하고 기관 간 연구를 활성화하여, 이차전지 초격차 기술 확보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차세대 이차전지 분야 역할 확대를 위해 기관별 고유 기술을 기반으로 공동협력 의제를 발굴하고, 연구 협력 활성화를 위해 기관 간 연구 정보·성과현황의 적극적 공유 및 융합연구사업 수행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화학연구원-성균관대학교 연구교류회 및 업무협정 체결식
화학연과 성균관대학교는 10월 18일 대전 화학연에서 화학연 원장, 부원장 및 연구본부장 등과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 기획조정처장, 주요 대학 학장 등 관계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구교류회 및 업무협정 체결식을 개최했다. 향후 양 기관은 12대 국가전략기술 및 탄소중립 분야 연계 기관 간 연구를 활성화하여 공백기술 확보 기반을 마련하고, 동시에 과학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우수 연구인력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화학공정, 화학소재, 의약바이오, 정밀·바이오 및 화학플랫폼 등 화학분야 전반에 걸친 연구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탄소중립, 12대 국가전략기술 등의 연구분야에 대한 기관 간 강점을 극대화하고, 기술 공백 해소 및 시너지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적인 공동연구 분야는 리튬이차전지, 디스플레이, 간염바이러스 치료제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 및 바이오매스 제조, 이산화탄소 전환 기술 등 탄소중립 분야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