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ICT 2023년 2분기
간추린 NEWS
2023 조직성과목표 협약식
화학연은 7월 10일 행정동 중회의실에서 2023년 조직성과목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를 통해 화학연은 2023년 국가적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며 정부출연연구원으로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해 각 조직별 성과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화학연은 기관 임무 및 역할 재정비를 통해 명확한 목표를 수립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의사결정 체계 및 의견수렴 창구를 구축해 세계 최고 화학 전문 연구기관으로의 도약과 공공연구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준수를 중점 추진하고자 한다.
제1회 KRICT 대덕촉매포럼
2023년도 제1회 KRICT 대덕촉매포럼이 5월 30일 화학연 디딤돌플라자에서 개최됐다. 포럼에는 화학 산업계 종사자 및 관련 연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규제 대응 및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최신 촉매 기술 동향과 이슈를 공유하고 화학산업계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화학 반응에 참여하며 소모되거나 변하지 않으면서 반응 속도를 빠르게 만드는 촉매는 기후변화 시대 화학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핵심 물질로 손꼽히고 있다. KRICT 대덕촉매포럼은 이날 열린 제1회 포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연구현장 방문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이 5월 30일 화학연을 방문, 이영국 화학연 원장과 향후 공동과제 발굴과 실무협의 구성에 공감하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첨단의약산업 육성과 함께 관내 2차전지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활성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장우 시장은 “화학연은 국내 유일한 정부 출연 화학 연구기관으로 국가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중추 기관”이라며 “화학연이 국가 화학산업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큰 것처럼 대전시가 작은 힘이라도 보태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화학연 이영국 원장은 “올해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이해서 대전시가 과학기술계와 대덕특구, 출연연에 갖는 의미가 남다를 것”이라며 “출연연과 대전시, 기업들 또는 대학이 서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국가 과학기술과 대전시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이루는 데 최대한의 협력을다 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바이오화학산업 포럼 개최
화학연과 울산시는 6월 27일 롯데호텔울산 크리스탈볼룸에서 ‘바이오화학산업의 현재와 미래 및 발전전략’을 주제로 바이오화학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글로벌 화학산업의 친환경 제품 투자 확대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화학산업의 미래인 ‘친환경 바이오화학산업’으로의 전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학연 최영민 부원장은 인사말에서 “울산이 4대 국가첨단전략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산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화학연도 연구, 기업지원, 정책 등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정욱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바이오화학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4대 전략 10개 핵심중점과제를 수립하고 오는 2030년까지 총 2천500억 원의 예산을 연차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화학연 김호용 박사가 ‘탄소중립을 위한 바이오매스 원료화 및 활용 방안’에 대해, UNIST 김동혁 교수가 ‘산업소재 맞춤형 합성생물학 기술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