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Krict 이모저모

알록달록 지시약

작성자하이브파트너스  조회수5,379 등록일2021-12-13
192_STORY_17.jpg [185.4 KB]

KRICT 화학놀이터

 

알록달록 지시약

 

 

 

 

 

 

 

 

 

 

오늘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물질로 그림을 그려보고자 해요.

우리 주변의 지시약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자주색 양배추 지시약이지요.

자주색 양배추를 잘게 잘라 물과 함께 넣어 끓인 후 걸러내면 자주색 용액을 얻을 수 있어요.

이 용액에 식초, 베이킹소다 등을 넣어 색깔의 변화가 있는지 알아볼까요?

 

 

 

 

 

 

 

식초에서는 붉은색, 유리 세정제나 베이킹소다에 떨어뜨리면 초록색을 나타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식초는 산성, 유리 세정제는 염기성 용액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그 외에도 흑미, 카레, 포도, 장미꽃 등도 지시약으로 쓸 수 있어요. 아래는 종이 필터에 지시약을 적신 후 베이킹 소다를 떨어뜨렸을 때에요. 차례대로 양배추, 흑미, 카레 지시약입니다. 양배추와 흑미에서는 초록색을 보이는데 카레에서는 붉은색을 띠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플라스틱 통에 알록달록 용액이 담겨있습니다. 예쁘지요? 물감을 풀어놓은 것 같지요? 이것은 산, 염기의 성질을 이용한 지시약으로 만든 거에요. 지시약이란 무엇일까요? 지시약이란 화학적 변화가 일어나는 과정을 명확하게 관찰하는 것을 판별할 수 있는 물질을 말합니다. 그래서 한자어에서 “가리킨다”는 뜻의 “指”를 사용하지요.

 

많이 사용하는 지시약으로는 리트머스, 페놀프탈레인, 메틸오렌지 등이 있습니다. 리트머스 시험지는 지중해 연안에서 자라는 이끼에서 추출된 색소를 종이에 입힌 시험지이며 변색범위는 pH 5~8입니다. 산에서는 붉은 색, 염기에서는 푸른 색을 띠게 됩니다. 우리가 간단하게 어떤 물질이 산성인지 염기성인지 알아보기 위해 리트머스 시험지에 묻혔을 때 붉은 색이 나온다면 산성, 푸른색을 띤다면 염기성으로 판별할수 있는 것이지요. 지시약은 적은 양으로도 쉽게 산_염기를 판별할 수는 있지만, 변색범위가 지시약마다 다르므로 꼭 확인해야 해요. 예를 들면 페놀프탈레인의 경우 변색범위는 pH8~10으로 산에서는 색을 나타내지 않지만 염기성에서만 붉게 변하기 때문에 산_염기 중화적정에 많이 사용하고 있어요.

 

 

 

오늘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물질로 그림을 그려보고자 해요. 우리 주변의 지시약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자주색 양배추 지시약이지요. 자주색 양배추를 잘게 잘라 물과 함께 넣어 끓인 후 걸러내면 자주색 용액을 얻을 수 있어요. 이 용액에 식초, 베이킹소다 등을 넣어 색깔의 변화가 있는지 알아볼까요? 식초에서는 붉은색, 유리 세정제나 베이킹소다에 떨어뜨리면 초록색을 나타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식초는 산성, 유리 세정제는 염기성 용액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그 외에도 흑미, 카레, 포도, 장미꽃 등도 지시약으로 쓸 수 있어요. 아래는 종이 필터에 지시약을 적신 후 베이킹 소다를 떨어뜨렸을 때에요. 차례대로 양배추, 흑미, 카레 지시약입니다. 양배추와 흑미에서는 초록색을 보이는데 카레에서는 붉은색을 띠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먼저 지시약을 만들어 봅시다. 카레는 물에 개어 한번 걸러내어 준비하고, 흑미는 물에 1~2시간 불려 둡니다. 자주색 양배추는 잘게 잘라 물을 자작하게 넣고 끓여주시면 됩니다. 그림을 그리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지시약에 종이를 적신 후 드라이어의 약한 바람으로 말려 준비한 후 면봉이나 붓에 산, 염기 물질을 묻혀 그려도 되고요. 미리 여러 물질에 지시약을 넣어 다양한 색깔을 만든 후, 종이필터 위에 그림을 그려도 되겠지요.지시약은 산과 염기의 액성변화를 알려주는 물질이지요. 여러분의 마음의 변화를 알려주는 지시약은 어떤게 있을 까요? 오늘의 마음과 상태를 알려주는 지시약이 있다면 어떻게 사용하시겠어요?